[뉴스핌=이에라 기자] 7일 국내 증시는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완화에 힘입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미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재정위기 해법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과 일부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 역시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매입 방안이 구체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ECB의 스페인과 이탈리아 채권 매입 방안에 지지를 표명하자 투자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유로존 위기 완화가 증시에 호재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로존 리스크 약화 기대가 반영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 전반의 상승폭이 컸던 가운데 간밤 미국과 유럽 증시가 1%에 못 미치는 상승률을 기록, 전날과 비교해 오름폭은 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문희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ECB이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해 개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어 투자심리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자산에 대한 고평가가 해소되고 있는 점도 투자자 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안전자산에 대한 고평가가 해소되고, 강화되고 있는 투자 심리 등을 고려해 볼 때 국내외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은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