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014년 말 이전에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가 3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래커 총재는 성명을 통해 "현행처럼 낮은 수준의 금리는 이처럼 오랜 시간 지속되기 힘들다"며 "향후 몇 년간 경제 흐름은 매우 불확실하므로 금리 향방도 예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연준 내 강경파인 래커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본인의 반대 입장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연준은 기존 통화정책을 고수하면서도 경기가 추가로 악화된다면 추가 국채매입을 검토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
또한 현재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기준금리가 2014년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래커 총재는 그간 경기부양을 위한 연준의 양적완화 조치가 인플레이션만을 조장할 뿐이며, 실질적인 효과는 거두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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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