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의 증권당국이 재차 최근 증시 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과도한 매도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의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최근의 증시 하락세는 투자자들의 공황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최근 상장 기업의 퇴출 규정 강화는 중국 증시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과정일뿐이며,이에 대해 투자자들이 과민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또한 중국 중국 내국인 전용시장인 A주의 배당률이 여타 선진국과 비교해도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의 맹목적인 불안감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불안감과 매도 분위기에 휩쓸려 섣부른 투매를 자제하고 증시 투자로 손실을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중국 당국의 입장 표명은 최근 중국 증시의 끝없는 하락에 따른 증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 여파가 중국의 수출 감소로 이어지며 중국의 제조업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는 곧 투자심리 악화와 증시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재차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며, 근 3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올해 초 A주시장은 글로벌 증시를 선도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중국의 본격적인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지난 6월과 7월 두달간 상하이증시는 11%, 선전증시는 12%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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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