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경남지역 도시가스 전문업체인 지에스이가 열병합발전소 설립을 계획중이다.
유석형 지에스이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에너지업체, 건설사 등과 합작사를 설립해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라며 " TF를 구성해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건설사 3곳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상태"라며 "5대 건설사중 한 곳과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설립된 열병합발전소에는 지에스이가 독점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고배당 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시가 기준으로 매년 4% 이상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며 "중간배당은 대주주를 배당 대상에서 제외한 차등배당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에스이는 총액 114억4500만원(700만주) 규모 일반공모 구주매출을 진행하고 있다. 청약기간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납입기일은 14일다. 1주당 모집가액은 1635원이다.
매출총액은 전액 지에스이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주매출 이후 지에스이 부채비율은 1분기 말 기준 191%에서 26%포인트 감소한 165%로 낮아질 전망이다.
유 대표는 "과도한 대주주 지분율로 유통주식수가 적어 그 동안 안정적 성장 가치주이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며 "이번 구주 매출로 거래가 활성화돼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에스이는 진주·사천을 중심으로 한 경남서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일반도시가스사업자다. 1998년 3월 경남 진주·사천시에 대한 도시가스 독점사업 권을 확보해 도시가스를 민수용에서부터 수송용 등에 이르는 다양한 용도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016억원, 영업이익 68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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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