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올 상반기 11% 가량 순익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홍콩 증권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올 상반기 28억 6000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억 7000만달러에 비해 11%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는 블룸버그가 실시한 16명의 전문가 전망치인 27억 6000만달러도 상회하는 수준.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중국과 인도, 미국, 유럽 지역에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피터 샌드 최고경영자(CEO)는 "경쟁자들이 혼란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기고 있는 기회들을 주시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를 이용해) 투자를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샌드 CEO는 또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매출과 주당 순익을 두배로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중국과 인도, 아프리아 지역에 지점을 확대하고, 모바일과 인터넷 뱅킹에도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올해 신흥시장에서 1000여명 이상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HSBC홀딩스와 도이치뱅크 등 글로벌 은행들은 인력 감원과 자산 매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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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