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정부가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절전왕'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각 지자체별 전력소비 절감실적과 절전을 위한 지자체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하는 '절전 가향왕(節電佳鄕王)' 선발대회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절전가향(節電佳鄕)은 '절전을 잘하는 아름다운 고장'이란 뜻으로 이번 대회는 전력수급 위기의 극복과 에너지 절약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경부는 지난달 20일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시·도 부단체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이같은 선발계획을 확정했다.
평가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광역자치단체 상위 3개, 기초자치단체 상위 10개를 선발할 방침이다. 평가기준은 지자체의 전력소비 절감실적(50%)과 지자체의 절전을 위한 활동(50%)을 대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민발전소 건설성과(50%)에는 산업생산을 위한 전력소비를 제외한 1인당 가정용·서비스용·공공부문의 전기소비 증감률 등이 해당되며, 국민발전소 건설활동(50%)에는 절전 홍보 및 계도, 난방온도 준수 등 위반행위 단속, 혁신시책 운영, 전담조직 구성 등 활동을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하계 피크기간 종료 후 중간평가 결과를 10월 중에 발표하고, 동계 피크기간이 끝나는 내년 3월 최종평가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유공자 포상시 단체 및 개인표창이 수여되며, 지역에너지절약사업(2012년 354억원) 및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310억원) 등 지역사업 예산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나기용 에너지절약정책과장은 "절전 문화를 국민 저변으로 확산하는데 지자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절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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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