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런던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국제펜싱연맹이 신아람 선수의 스포츠맨십을 기리는 특별상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한체육회에서 이 제안을 받아드리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펜싱 여자 개인에페 경기에서 나온 소위 '멈춰버린 1초' 오심에 대해 코칭스태프와 한국선수단은 공식항의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국제팬싱연맹은 이를 기각하고 판정 번복은 없을 것이라고 공식자료를 통해 보도했다. 연맹은 한국측의 거센 항의에도 0.01초까지 가릴 수 없는 기기의 문제점에 대해 인정하고, 향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이었다.
신아람 선수는 특별상 수상에 대해 영국일간지 디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으로 내 마음이 좋아질 수 없다. 그것은 올림픽메달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과나 해. 특별상은 무슨", "심판진의 정중한 사과와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약조를 해라 약조를!! "라는 등의 글로 심판의 사과를 요구하는 가운데 "먹고 떨어지라고 준다는 걸 대한체육회는 넙죽 받아 먹네", "대한체육회장도 저걸 왜 받아들여 차라리 안받느니만 못한 상을....... "라며, 제안을 받아드린 대한체육회에도 거센 반발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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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