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최병철(31, 화성시청)이 신아람의 아쉬움을 달랬다.
최병철은 1일 영국 엑셀 런던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 3.4위 전에서 안드레아 발디니(27, 이탈리아)를 15-14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병철의 메달은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김영호(로러스 펜싱클럽 감독)가 펜싱 남자 플뢰레에서 사상 첫 금메달(남자 플뢰레)을 따낸 이후 12년 만에 처음 나온 것이다.
앞서 4강전에서 최병철은 알라에딘 아부엘카셈(22, 이집트)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경고 4회 누적으로 3점을 실점하면서 12-15로 패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이어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최병철은 부모님과 이정현 코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31일 억울하게 패한 후배 신아람에게도 "어제 경기 결과는 분명 아람이가 이긴 것이다. 누가 뭐라 해도 확실하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종합 4위를 기록하며 다시 북한에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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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