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16일 증시는 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7일 만에 상승했다. 지난 5월 이후 최장기 하락을 연출했던 뉴욕증시는 JP모간을 필두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데다 중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번지면서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 탄력을 보였다.
뉴욕 증시를 상승시킨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은 다시 한번 상승세를 유도할 전망이다.
앞서 중국은 2분기 7.6%의 성장률을 기록, 3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로 인해 하반기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번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주중반 버냉키 의회 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미국 경기 부양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버냉키 의회연설 등을 통한 3차양적완화정책(QE3) 기대감 부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통한 EU 정상회의 후속조치 강화, 중국의 추가지준율 인하 가능성 등은 글로벌 경기부양 트렌드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증시는 저점테스트 이후,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기술적으로도 현재 지수가 저점에 근접했다는 분석이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볼 때 글로벌 경기흐름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는 점과 사태 진행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들이 기대된다"며 "국내 주식 시장의 경우, 12개월 Fwd PER이 8배 전후를 넘나들고 PBR이 1배 초반대"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인 밸류투자가인 연기금의 매수강도가 현 지수대에서 강화되고 있다"며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재개되는 등 수급상 지수 하방경직성을 뒷받침하는 요인들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2.40포인트, 1.01% 오른 241.10으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1% 상승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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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