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황주홍 민주통합당 의원(초선)이 19대 국회부터 국가원수가 입장할 때는 기립해주는 것을 관례화하자고 제안했다.
황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한 초선일지'라는 글에서 "나는 9시 의원총회에서 오늘 오후 2시 개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다는데, 민주당 의원들도 여당 의원들과 함께 기립해서 예우를 표시하면 어떻겠느냐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을 언급할 때마다 '대통령께서 국민에게 사과하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는 식으로 국가원수로서의 대통령에 대한 기본 예우를 갖추면서 말하곤 한다"며 "그렇다면 대통령이 우리 국회를 (국회의장의 초청을 받아) 방문할 때 기립박수까지는 몰라도 그냥 제자리에 앉아 있는 것보다는 기립해 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야당이 대통령과 싸우고 대통령에게 요구하고 따질 것은 따지되 대통령에 대한 의전적 예우는 그 나름 금도있게 한다면 더욱 성숙한 야당으로 국민의 눈에 비칠 수도 있지 않겠는가"라며 "이미 다른 정치 선진국에서는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하면 기립해 주고 박수를 보내주고 있기도 하다는 등의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의총장에서 이런 얘기를 한 뒤 일부 의원들의 다양한 입장 표명이 있었지만, 뚜렷한 결론은 내리지 않았다고 썼다.
지난 2일 야당의원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입장과 퇴장 시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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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