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금시세가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초반 부진을 딛고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8월물 가격은 3.40달러, 0.2% 오른 온스당 1591.4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금 선물은 QE3에 대한 실망감에 일시 1556.40달러까지 하락하며 장중 저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해 일시 1596.00달러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 선물 가격은 주말 소폭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주간으로는 1.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추가 양적완화(QE3)와 관련해 힌트를 제시하지 않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대한 실망감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유로화 역시 초반 스페인 금융권에 대한 불안감에 약세를 보인 점도 금 시장에 부정적인 재료로 반영됐다.
하지만 스페인 구제금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후반 들어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독일정부와 유럽연합(EU) 관계자들은 스페인이 이번 주말 유로존의 은행 재자본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은 선물 7월물은 6센트, 0.2% 하락한 온스당 29.47달러를 기록했으며, 전기동 7월물은 9센트, 2.5% 내린 파운드당 3.29달러에 마감됐다.
백금 7월물은 전일대비 15.80달러, 1.1% 하락한 온스당 1425.10달러, 팔라디움 9월물은 13.75달러, 2.2% 내린 온스당 612.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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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