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KDB 대우증권은 한국의 시장금리가 올 3분기에 저점을 찍은 후 2013년 상반기까지 제한적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여삼 KDB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실물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역시 통화정책 완화기조에 동참할 가능성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을 3.2%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의 전망치인 3.5%보다 낮은 수치다.
윤 애널리스트는 "대다수 정부 및 연구기관들이 수출경기 모멘텀 둔화를 인정하는 가운데 한은은 내수가 경기부양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며 "그렇지만 상반기 민간소비 위축이 상당히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민간소비를 대신해 설비투자 개선이 빈자리를 메워야 하지만 대내외 경기불안으로 기업투자가 늘어날지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진단했다.
그는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개선 심리가 한국에도 적용되겠으나 유럽 및 중국 경기부담과 재정이슈 등으로 시간이 필요해 금융위기를 제외한 2000년 이후 최악의 내수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대내외 상황을 고려할 때 3분기 1차례 정도의 기준금리 인하가 실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부진한 내수와 수출 모멘텀의 약화로 완화기조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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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