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법원경매정보 전문기업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강남 3구의 아파트물건 366개를 분석한 결과, 낙찰가율이 총선 이전 76.17%에서 총선 이후 78.59%로 2.42%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매달 11일 기준으로 총선 이전 4개월 간 월별 낙찰가율을 산출해 함께 비교한 결과에서도 총선 이후 한 달간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낙찰가율과 함께 경매물건의 인기도를 가늠케 해주는 관련 지표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강남3구 아파트 물건의 입찰경쟁률은 총선 이전 5.4대 1에서 총선 이후 6.04대 1로 올랐고 입찰자 수도 같은 기간 216명에서 302명으로 86명 늘었다.
총 물건수(이전 184개, 이후 182개)가 비슷한 가운데, 낙찰건은 총선 이전 40건에서 이후 50건으로 증가했고 이 과정에서 고가낙찰도 1건 나왔다. 반면 경매에서 주인을 찾지 못해 유찰된 물건 수는 109개에서 97개로 12개 줄었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낙찰가율이 소폭 증가했지만 거래 활성화는 미지수인 상태"라며 "강남 3구는 아파트보다 연립이나 빌라, 근린상가 같은 물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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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