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 현대 경영활동의 핵심 수단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마켓팅은 물론 기업 핵심가치를 꾸며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영역으로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진정성이 담겨있는 스토리텔링 기법 및 경영관은 궁극적으로 비전기업을 만드는 데에 큰 몫을 한다. 뉴스핌은 창간 9주년 기획물로 스토리텔링 경영의 중요성과 국내 주요 기업들의 해당 성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뉴스핌=서영준 기자] 지난 1981년 서울 압구정동에 무공해 농산물을 파는 작은 채소가게가 문을 열었다. 풀무원농장 무공해 농산물 직판장이라 불리는 곳은 오늘날 풀무원의 시작이었다.
풀무원은 사업 시작 초기부터 '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바른 먹거리'를 만들어 소비자 밥상에 올린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학교 앞 불량식품 등 무분별한 식품 선택으로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지고 있다는 점을 바로 잡고자 바른 먹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명감은 현재 풀무원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식품회사로 인정받게 만들었다.
◆버릴 수 없는 '원칙'
풀무원은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성', '무첨가성', '신선함' 등의 원칙을 지킨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풀무원의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특히 풀무원은 식품 건강과 안전을 위해 법률이 정한 기준보다 엄격하게 제품을 제조 및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생산된 제품은 냉장 유통을 통해 신선함을 유지한 채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이를 위해 풀무원은 소비자의 욕구를 앞장서서 수렴하고, 식품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GAP시스템(생산이력정보공개제도), 수산물 생산이력제, 완전표시제, 제조일자표시제 등의 식품 사업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풀무원이 이 같이 바른 먹거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는 데는 풀무원 만의 조직문화가 밑바탕이 되고 있다.
풀무원은 창사 이래 오랫동안 바른 마음을 강조해 왔다. 바른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제품을 만들어야 바른 먹거리가 보급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풀무원은 조직원들에게 정기적 교육을 통해 부정부패 방지 및 이해관계자로부터 부적절한 혜택을 받지 못 하도록 엄격히 금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바른 마음은 풀무원 조직문화의 뿌리와도 같다"며 "바른 먹거리를 위한 바른 마음 경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른 먹거리 캠페인

풀무원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LOHAS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바른 먹거리 확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바른 먹거리 확인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해주기 위한 먹거리 교육이다. 이를 통해 풀무원은 식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식품표시, 첨가물, 영양성분 및 식품이력제를 주제로 기초교육 실시하고 있다.
풀무원은 나아가 바른 먹거리 창출을 위해선 환경보호가 절실함을 깨닫고 관련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2009년 두부제품으로는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법적 기준의 절반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환경보고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은 그 동안 풀무원이 쌓아왔던 바른 먹거리의 신뢰성이 신선식품 전 분야에 파급되는 효과를 가져왔다"며 "더불어 글로벌 LOHAS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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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