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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경영] 현대모비스 ‘드라이빙=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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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A·AVM 등 기아차 K9 적용…최종 목표는 ‘Driving Science’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 현대 경영활동의 핵심 수단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마케팅은 물론 기업 핵심가치를 꾸며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영역으로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진정성이 담겨있는 스토리텔링 기법 및 경영관은 궁극적으로 비전기업을 만드는 데에 큰 몫을 한다. 뉴스핌은 창간 9주년 기획물로 스토리텔링 경영의 중요성과 국내 주요 기업들의 해당 성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뉴스핌=김기락 기자] #1. 지방 출장을 간 K씨는 밤늦게 유난히 굴곡이 심한 도로를 주행하면서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자 전조등을 상향등으로 전환했다. 그런데 전방이나 맞은편 도로에 차량이 보일 때마다 하향등으로 했다가 다시 상향등으로 바꾸는 게 여간 불편했다.

#2. 여성 초보 운전자인 A양, 벌써 10분이 넘도록 주차를 하지 못해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주차공간이 너무 좁아 좌우 양 옆의 차량을 혹시라도 긁을까봐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보지만 제대로 보이지 않는 탓에 전진과 후진만 계속 반복한 것이다.

누구나 운전하면서 몇 번쯤 겪어봤을 매우 곤란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첨단 기술이 있다면 더 이상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현대모비스가 ‘스마트 시대’에 맞춰 사람을 위한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고 자체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을 집중 강화해 ‘드라이빙 사이언스’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게
최종 목표는 ‘Driving Science’ 구현
현대모비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HBA(High Beam Assist)는 상향등으로 시속 40km 이상 주행 시 전방 200m 이내 선행차량 또는 400m 이내 맞은 편 차량이 감지되면 상향등에서 하향등으로, 전방 혹은 맞은 편 차량이 지나가면 다시 상향등으로 자동 전환시킨다. 

-하향등과 상향등을 자동으로 전환시키는 HBA는 내달 출시될 기아차 K9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서 상·하향등을 자동 전환시켜 주기도 한다. HBA는 내달 출시를 앞둔 기아차의 최고급 승용차 K9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VM(Around View Monitor, 아래 사진)은 차량 실내의 모니터로 차량 밖 360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기술이다. 현대모비스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지난해 현대차 그랜저HG 3.3에 이어 K9에도 적용된다.

AVM은 차량 전방과 후방 및 좌우 양 측면 미러 밑에 광각 카메라를 장착해 4개의 카메라가 각각 촬영한 영상을 합성하고 이미지를 분석해 운전석 모니터에 차량 밖 360도를 탑뷰(Top View;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차량 밖을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운전석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고 조향 연동 주차 보조시스템과 연동돼 좁은 공간 주차나 골목길 통과에 특히 용이하다.

또 후방 사각지대에 있어 보이지 않는 어린이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기술 고급화에도 박차를 가해 차량의 모든 각도에서 입체적인 화면을 제공하는 3D AVM을 내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처럼 최근 자동차에서 카메라의 쓰임새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후방을 단순 촬영해 보여주는 전·후방 카메라는 많지만 국내에서 이를 각종 안전편의시스템에 본격적으로 이용한 것은 2009년부터다.

현대모비스는 도로표지판을 인식해 제한속도를 안내하고 전방 충돌을 경고하며, 상향등으로 주행하면서도 전방이나 맞은편 차량에만 빛을 차단하는 시스템 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자동차의 안전은 안전벨트와 에어백 등에 의존하는 수동적 안전에서 사고 자체를 예방하는 능동적 안전으로 빠르게 진화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따라 HBA, AVM, 조향 연동 주차 보조시스템, 차선이탈경보장치 등 능동적 안전에 도움을 주는 기술 개발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드라이빙 사이언스를 모토로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런 장치들이 운전자와 탑승자를 더 안전하고 편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고 무인 자율 주행 자동차로까지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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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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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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