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해외발 악재에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5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81포인트, 0.51% 내린 2008.26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유로존에 대한 우려와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약화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했다.
특히 스페인 국채 발행으로 불거진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하고 있다.
앞서 스페인의 국채발행 입찰은 수요 급감으로 인해 당초 목표액인 35억 유로에 크게 못 미치는 25억 9000만 유로 발행에 만족해야했다. 5년만기 국채의 낙찰금리도 평균 4.319%를 기록해 한달전의 3.376%보다 무려 1%p 가깝게 급등했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8억원과 34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2000선의 지지선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기관은 선물에서도 329 계약의 선물을 매수하면서 프로그램 차익매수를 자극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337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차익거래에서 9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여 총 432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증권, 조선, 전기전자, 철강, 화학 등이 큰 폭의 하락을 기록중이다. 반면 음식료, 통신 등 경기방어주 성격의 업종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KT&G는 담배시장 점유율 상승과 신제품 기대감에 코스피 약세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11포인트, 0.22% 하락한 501.9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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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