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지난달 말 진행된 20억원 규모의 애플투자증권 증자에 K옥션이 참여했다.
3일 애플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3자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 애플투자증권 유상증자에 K옥션과 개인투자자 유시훈 씨가 각각 10억원씩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당 인수가는 액면가 5000억원으로 K옥션과 유 씨는 각각 7.52%의 지분을 확보, 주요주주 지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애플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코린교역(7%)으로 우호지분인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지분(2.5%)까지 합해 코린산업측이 총 9.5%가량을 보유중이다. 셀트리온(7.4%)과 극동유화(6.7%) 등도 주요주주다.
이번 유상증자로 주요주주 구성은 코린산업측 8.13%, K옥션 7.52%, 유시훈씨 7.52%, 셀트리온 6.29%, 극동유화 5.69% 등으로 변경됐다.
당초 인수 계획을 밝혔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이번 증자에 참여하지 않았다.
K옥션은 도현순 현대갤러리 전무가 최대주주인 회사다. 박명자 갤러리현대 회장의 장남인 도 전무는 동방페레그린증권, 리먼브러더스증권 등에서 재직한 경험이 있는 증권 전문가다. 그는 현재 갤러리현대, K옥션 등의 재정담당 임원과 고문으로 재직중이며 NHN의 사외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도 전무가 애플투자증권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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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