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4·11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 기대감에 지난주 급등했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주들이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연출했다.
2일 오늘과내일은 전거래일 대비 40원, 1.23% 하락한 3200원에 장을 마쳤다.
인포뱅크는 3.16% 하락했으며 가비아 역시 0.79% 떨어졌다. 나우콤은 0.79% 올랐다.
다음주 예정된 19대 총선에서는 18대와 달리 선거일 전까지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지난달 29일 자정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개시됨에 따라 최근 SNS 관련주들은 동반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달 23일과 26일 오늘과내일은 15%, 13% 급등한 후 28일 역시 15% 가까이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포뱅크도 지난달 23일과 26일 각각 10%, 7% 상승한 뒤 28일에도 10% 이상 급등했고, 가비아도 28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순항을 이어간 바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온 가운데 총선 선거운동 영향에 따른 테마주 성격을 보이고 있는 만큼 모멘텀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A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최근 선거운동 개시와 기업공개(IPO)관련 기대감에 상승한 후 단기 차익실현의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증권사 애널리스트는 "SNS 관련주가 선거로 인해 부각을 받았으나 일회성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 개별 기업들이 SNS 선거운동 허용으로 실적이 개선될 지 여부도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B증권사 애널리스트는 "SNS관련주로 분류되는 기업들을 개별 실적측면에서 좋게 보긴 힘들다"며 "테마주의 성격이 강한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C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선거활동이 SNS 관련기업들의 실적에 얼마나 기여하게 될 지 의문"이라면서도 "4월 총선 끝나고 올해 대선이 남아있기에 이 테마가 지속될 지 계속될 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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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