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동부증권은 2일 이번달에는 실적이 확인되는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1분기 실적 전망이 밝은 업종으로는 자동차/부품과 반도체를 제시했다.
박헌석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3월 초는 전년도 실적에 대한 확인이 가능한 시점"이며 "그동안 글로벌 정책공조와 유동성에 따라 움직였던 장이 이제는 실적 장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반도체의 실적 개선 정도가 코스피 대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영업이익, 순이익 두 가지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컨센서스 대비 어닝 서프라이즈 정도에서다.
박 애널리스트는 "일부 기저효과를 반영한 것일 수 있지만, (자동차/부품, 반도체는) 작년 4분기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도 안정적 실적을 보였다"며 "올해도 견조한 이익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MSCI KOREA 12M fwd 주가수익비율(PER)은 9.4,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2로 PER로 2008년 이후 받아온 평균 9.11을 상회하고 있다"며 "다소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2년 주당순이익(EPS)이 하향 추세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주가가 빨리 반응하고 있어 향후 EPS의 반등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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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