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동양증권은 그리스 부채협상이 타결될 경우 외국인의 선물 순매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학승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유일하게 남아있던 리스크인 그리스 부채협상의 타결이 임박하면서 유럽발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며 "근본적인 개선은 이제 시작될 것이지만 시장은 정상화를 향해 서서히 움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국내시장에서 가장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역전된 통화스왑(CRS)커브도 되돌림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2월에만 5만6000계약이 넘는 3년선물 순매도를 보였지만 CRS커브의 스티프닝 진행시 추가적 선물매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가격변수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변화를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글로벌 호재에 따른 주식시장의 상승에 반응할 것이지만 이 이슈에 따른 시장 움직임이 미리 진행된 면이 있어 가격변수의 움직임은 점진적인 변화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CRS 스티프닝과 함께 금리커브도 스티프닝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고3년 금리의 1차 타겟으로 3.55%를 설정한다"며 "CRS커브의 역전 해소 후에는 금리를 움직일만한 추가적 요소가 부재한 만큼 다시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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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