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연준 초저금리 연장, 경기방어주 매수신호?

기사입력 : 2012년01월27일 11:55

최종수정 : 2012년01월27일 11:55

[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초저금리 시한 연장 발표가 증시에서 경기방어주를 매수하라는 신호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현지시각) 베라크루즈의 창립자이자 'Against the Herd'의 저자인 스티브 코츠는 CNBC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준의 발표를 검토하면 지금은 경기 방어주를 매수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일련의 긍정적인 뉴스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스티브 코츠는 앞서 연준의 성명서 발표와 애플의 실적 호재가 발표된 날 S&P500지수가 고작 8포인트밖에 오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적어도 이런 증시의 반응은 매우 실망스러운 것"이라며 "통화정책은 진통제와 같아서 계속 사용하면 할수록 효과는 떨어지게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스티브 코츠는 "연준은 지금 자신들이 일본식의 침체를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비관적인 해석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셸터하버캐피탈의 브라이언 켈리 투자전략가는 "연준의 발표는 자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산의 성장은 경제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준이 자산을 부양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켈리는 "전날 연준의 발표는 주산 가격이 확실히 오를 때까지 돈을 뿌리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