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반잠수식 시추선 1기의 수주 계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추가 발주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8일(현지시간) 저녁 노르웨이 현지에서 남상태 대표이사가 시추선 전문 운용회사인 오드펠社의 시멘 리융 사장과 잠수식 시추선 1기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선가는 약 6억2000만 달러 수준이며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후 2014년 중순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해당 시추선은 길이 119m, 폭 97m 규모에 중량은 약 3만3000톤이며 최신식 드릴링 시스템을 탑재해 수심 3000m의 심해에서 최대 1만m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다.
선주인 오드펠사는 이번 계약까지 포함해 총 3기의 반잠수식 시추선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하면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08년, 2010년 각각 인도된 1, 2호선은 높은 가동률과 안정적인 시추 작업을 통해 용선사인 스탯오일 및 비피가 운용하는 시추선 중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것이 이번 시추선 발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형 반잠수식 시추선 분야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가진 일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금년도에도 추가 발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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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