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電, LED 합병] DS사업 체질개선..효과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그룹이 삼성전자와 삼성LED 합병 결의를 통해 디스플레이(DS)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양사의 합병 의결은 주력인 삼성전자의 DS사업 체질개선은 물론, 되는 사업을 묶어 본격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밑그림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LCD 등 수요가 평준화된 사업은 몸집을 줄이면서 장기 성장성을 높여가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삼성전자는 2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계열 회사인 삼성LED 합병을 의결했다. 삼성전기가 보유한 삼성LED 지분 50%를 삼성전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결의로 모든 합병 절차를 내년 1분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LED의 합병을 위해 인력 재배치 등 강도높은 사전 작업을 벌여왔다.

단적으로 최근 연말인사를 통해서도 김재권 전 삼성LED사장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운영실장으로 보내고, 조남성 삼성전자 스토리지사업부 담당 전무를 삼성LED 대표이사(부사장)로 임명했다.

특히 권오현 삼성전자 DS사업총괄 부회장은 이미 삼성LED의 경영 전반을 챙겨왔다. 최근 자리를 이동한 조남성 대표로부터 업무 보고를 직접 받으며 이번 합병에 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삼성LED를 품게된 것은 그룹 차원의 결정이다. LED 사업이 2~3년 전부터 그룹의 신수종 사업으로 적극 육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LED 사업은 세계 TV 시장 침체로 성장세가 꺾인 상태다. 더구나 경쟁사인 LG이노텍을 비롯해 일본 니치아, 샤프, 독일 오스람, 미국 루미레즈, 크리, 대만 에버라이트 등 여러 업체들이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사업성은 더 떨어졌다.

현재 삼성의 LED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기준, 일본 니치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매출 정체와 수익성 악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하반기 들어 경기부진까지 겹치면서 삼성LED의 공장 가동률은 50% 수준에 턱걸이하는 분위기다. 올해 지난해와 비슷한 1조3000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되고는 있지만 하반기에만 300억원 가량의 적자를 낼 것으로 삼성 내부는 보고 있다.

여기에 LED조명 사업마저 정부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돼 사업성이 불투하다. 삼성LED의 독자생존이 어려워진 대목이다.

이번 삼성전자의 삼성LED 합병으로 LED 사업은 일정부분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사업의 방향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해외사업에서도 활로를 모색한다는 게 삼성의 생각이다.

삼성의 한 내부 관계자는 "삼성LED의 제조 공정과 공장의 입지 특성 등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와의 합병 이후는 본격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영업망을 공유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는 전략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삼성LED 합병은 상당한 효과를 얻어낼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 "글로벌 LED 시장 점유율 상승, 세트와 부품간 불필요한 비용 감소 등 긍정적인 측면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권오현 부회장이 삼성LED는 물론 SMD(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사업까지 직접 챙기고 있어 SMD의 삼성전자 편입도 머지 않아 가시화될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