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개정 전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효과에 유 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효과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자 유로화가 재차 하락하면서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이틀간 원/달러 환율이 30원 가까이 하락한 데 따른 레벨 부담감까지 더해지면서 환율 상승을 압박했다.
수급면에서는 거래량 자체가 미미한 상황에서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세를 부추겼다.
특히 최근 이틀간 하락세를 이끌었던 LG전자 유상증자에 따른 외국인 환전 수요, 포스코건설과 대우조선해양 수주 물량 유입 등이 자취를 감추면서 환율이 10원 가까이 올랐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50원 상승한 1156.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5.50원 오른 1153.20원에 출발했다. 개장 후 거래량이 뜸하면서 1153원대에서 거래가 유지됐다.
오후 들어 수입업체의 결제 물량이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 후반으로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 막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줄여 1156원대에거 거래를 마쳤다.
이날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58.70원, 1151.10원으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0.05%(0.92포인트) 소폭 하락한 1847.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57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장 자체가 조용한 하루였다”며 “수급면에서 수출업체의 결제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을 상승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이틀간 30원 가까이 빠진 것에 대한 레벨 부담과 유로존 문제 해결에 대한 회의론까지 겹치면서 시장 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1150원대 초반에서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나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며 “1150원대 후반에서 거래가 이뤄지다 장 막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 서 환율 상승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