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 악재와 호재가 겹치면서 연이틀 시장참가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로존 양대 강국인 독일과 프랑스가 `EU 안정·성장 협약` 개정을 추진키로 합의했으나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모든 유로존 회원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호재와 악재가 겹치자 유로화는 소폭 하락 했으나 크게 떨어지지 않았으며, 국내 증시도 약보합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시장 전체가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 시장도 수급면에서 별다른 특이사항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거래량도 종전 대비 많지 않는 등 조용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2분 현재 1130.20/1130.30원을 기록, 전일대비 0.40/0.50원 상승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0원 상승한 1130.50원에 출발했다.
개장직후 숏커버에 따른 상승으로 1132원선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거래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상승폭을 줄였다.
이후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1130원을 중심으로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S&P의 유럽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경고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순매수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혼조세가 예상되는 장이다”며 “현재 시장은 거래량도 많지 않고 조용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딜러는 “유로화도 크게 밀리지 않았으며 국내 증시도 약보합세를 보이는 등 시장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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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