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위기에 처한 은행들을 구제하도록 하는 임시 EU 지원법을 시장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연장 적용할 것이라고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27개국 EU 회원국 은행들이 신용경색, 자금 부족 및 국가 채무 위험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임시 EU 구제법은 앞서 2008년 금융 위기 동안 소위 '부실 은행'들에 대한 자본 투입과 부실 자산 매각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이미 1년의 기한 연장 후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었다.
1일(현지시간) EU의 오아킨 알무니아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성명서에서 "국채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며, EU 은행들이 심각한 압박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연장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은 일부 수정을 거쳐 2012년 1월 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될 계획이다.
성명서는 은행들이 채무에 대한 보증을 받기 위해 제공하는 수수료는 은행의 위험을 반영하는 것일 뿐, 국가의 리스크나 시장의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