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플렉스컴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 2008년 말 바이오업체인 굿센에 우회상장한 뒤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5~6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굿센을 통해 우회상장한 뒤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플렉스컴이 우회상장한 지난 2008년 말 전후의 실적비교를 하면 뚜렷하다.
지난 2008년 회계년도까지 플렉스컴(당시 굿센)의 실적은 적자로 얼룩졌다. 모든 실적에서 손실을 내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한 시점은 2009년부터다. 플렉스컴이 굿센으로 우회상장한 첫 해 실적은 놀랍게 바뀌었다. 매출액은 10배 뛰었고 적자구조를 이익으로 모두 전환시켰다.
2009년 실적은 매출액 1344억원에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이다. 2010년에는 더욱 좋아졌다. 매출액 1544억원에 영업이익 131억원 당기순이익 115억원의 성적을 냈다.
올해 역시 안정적인 이익구조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플렉스컴은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인 올 4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이란 관측이다. 현재 분위기는 분기 매출 500억원 돌파와 영업이익 40억원이다. 아직까지 속단하기 이르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게 회사측의 분위기다.
이 경우 플레스컴은 올해 사상최대 매출액인 1700억원을 기대할 수 있다.
플렉스컴 관계자는 "지난 2008년 말 굿센을 통해 우회상장한 뒤 회사 전체적으로 많이 바뀌었다"며 "더욱이 올해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인 4분기에도 스마트폰 효과로 안정적인 실적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 역시 플렉스컴에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정진관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신모델들이 많이 나오면서 당분간 전방수요는 좋다"며 "올 4분기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PER 역시 저평가 구간이라는 진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성장속도나 이익규모 그리고 자산가치를 고려하면 현재 플렉스컴의 주가는 저평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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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