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해
"그때그때 자신의 정치적 목에 따라서 입장을 바꾸는 매우 일구이연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17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동영 최고위원은 과거 대통령 후보로서 나왔을 때 ISD(투자자국가소송제)에 대해 예외를 인정하고 나머지는 찬성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런 분이 지금 와서 거기에 독이 든 만두라고 표현을 하신다면 이분이 대통령이 돼서는 독이 든 만두를 먹는다는 얘기나 마찬가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파에서는 4~5년이 더 걸리더라도 천천히 해결하자고 한다는 질문에 그는 "(이미) 정동영 최고위원이 열린우리당의 당대표였을 무렵 한미 FTA가 체결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시절에 체결한 ISD조항이 한 글자도 안 바뀌고, 이명박 정부에 와서도 한 글자도 바뀌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대체적인 당내의 기류는 인내력의 한계에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해도 해도 너무 하지 않느냐,민주당에게 양보하라고 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양보하는 것이 아니고 민주당에 앞에 와서 굴복하라고 한 것 아니냐 이런 기류들이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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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