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키움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3분기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내년 실적 개선와 정책기조 변화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 4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1조 7249억원(YoY 5.8%, 이하 IFRS 연결기준), 영업손익 1조 4816억원 (YoY-18.2%), 당기순이익 2661억원(YoY -67.3%)을 기록했다.
김상구 애널리스트는 17일 보고서에서 "실적악화는 구조적인 문제라기보다는 과도하게 제한된 전력요금에 기인한다"며 "에너지 절약이 강화되고 있는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와 발전믹스 개선을 고려할 때 2012년 순이익 1조 400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천연가스와 유연탄 가격상승으로 인한 연료비용 증가, 환율변동으로 인한 환손실이 실적 악화 요인"이라며 "4분기에도 연료비용 증가로 인한 실적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한국전력이 2012년에는 순이익이 1조 400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에너지 절약은 매출 감소로 이어지지만 고가 첨두발전 전력 구매비용과 저가전력(경부하, 심야전력) 판매 손실의 감소로 이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추가로 가동되면, 2012년 수익 개선 효과는 약7000억원 이상일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천연가스 도입가격과 유연탄 도입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도 2012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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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