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지난주 국내외펀드시장은 유럽 재정위기 해법 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주만에 급반등했다.
3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8일 아침 공시가격 기준으로 일반주식펀드는 한주간 6.11% 상승했다. 다만, 같은기간 코스피(6.48%)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국내주식 펀드 가운데서는 K200인덱스펀드가 6.77%로 가장 많이 올랐고 배당주식(6.01%)은 상대적으로 성과가 낮았다. 중소형주식은 6.57%를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 국내주식펀드 1419개 펀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다. 641개 펀드는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했다.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레버리지인덱스 펀드들이 증시 상승에 따라 주간성과 최상위권으로 올라섰다. 반면 배당주펀드 및 주식재간접 펀드는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펀드가 15.54%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맵스TIGER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펀드가 14.73%로 뒤를 이었다.
국내채권펀드는 증시상승과 기획재정부 장관의 유동성 축소 필요성 언급 등에 따라 약세가 지속됐다. 일반채권펀드가 -0.07% 하락했고 중기채권(-0.21%)이 가장 부진했다.
해외주식펀드도 한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7.29% 기록, 대부분 수익률이 개선됐다. 중국주식이 10.75%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고, 인도주식펀드(-0.80%)는 환율 탓으로 유일하게 상승행렬에 참여하지 못했다.
섹터펀드에선 기초소재섹터펀드가 6.07% 올라 가장 뛰어났다. 미국과 중국 경기 개선 기대감에 국제 유가와 상품가격이 급등한 덕이다.
순자산액 100억원,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054개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 946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중국주식펀드가 주간성과 상위권을 독식했지만, 인도주식펀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ING차이나Bull 1.5배[주식-파생]종류C-e'펀드가 무려 22.20% 수익률로 최상위를 기록했다. 반면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 1(주식)종류A'펀드가 한주간 -2.84%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