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목! ETF] 펀드 '가뭄' 속 효자로 '쑥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야흐로 상장지수펀드(ETF) 시대가 도래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ETF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변동성 커진 최근의 국내증시를 바탕으로 ETF시장은 이제 또 하나의 자산관리 시장으로 부상했다. 수익원 창출에 목마른 자산운용업계에서도 ETF시장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시장 중 하나. 이에 운용업계를 중심으로 뜨겁게 달궈지는 ETF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보다 현명한 상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ETF시장과 상품 면면을 유심히 살펴봤다. <편집자 주>


[뉴스핌=이연춘 기자] 펀드시장이 정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ETF 시장의 성장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운용사들은 대거 눈독을 들이며 ETF 사수작전에 적극 나선 모양새다.

국내의 경우 퇴직연금에서의 ETF 투자 제한 등 제도적 문제와 기관투자가의 ETF 투자가 초기 단계인 점 등 여러 이유로 해외 시장에 비해 장기투자에서 ETF의 활용도가 낮은 상황이다고 업계에선 평가한다.

최근에는 주식시장 하락 시 수익을 내는 인버스와 상승 시 2배 수익을 추구하는 레버리지 등에 단기 매매를 목적으로 한 거래량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주식 시장 조정 시에는 그 추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거래소에서는 이런 상품에 대해 증거금률을 높이고 신용거래를 금지한 점은 장기투자와 분산투자 목적으로 ETF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의적절한 대책이라는 것이다. 

문경석 KB자산운용 파생상품부 이사는 "KB자산운용은 ETF를 활용한 상품의 고리를 만들 계획"이라며 "국민은행이란 판매망을 활용한 투자상품을 만들어 ETF시장이 활상화시킬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KB자산운용의 회사채 ETF가 국민은행 간접상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박상우 우리자산운용 베타운용본부 본부장은 "퇴직연금, 연기금에서 ETF에 대한 장기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환경정비도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투자자들이 투명성, 저렴한 보수, 수익률의 예측 가능성 등 다양한 ETF의 장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장기투자를 하도록 업계가 활발히 교육과 홍보활동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TF시장이 보다 성숙해지면 2배 이상 레버리지가 주어지는 ETF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박 본부장의 설명. 즉 시장상황에 맞춰 즉흥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상품을 증가시키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상품개발 로드맵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 상장시켜야 하다는 얘기다.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 "ETF는 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효율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하나의 도구(tool)"라며 "다양한 도구들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해주는 것이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심재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시스템 운용부문 부문장 역시 "향후 라인업 측면에서 KINDEX의 정체성을 보다 확고히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잠재된 ETF 투자 수요를 발굴 할 것"이라며 "현재 글로벌 시장에는 수 천 개의 ETF 상품이 상장되어 있다. 이중에서 아직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참신한 상품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주영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본부장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장점은 저렴한 보수와 안정적인 추적오차, 다양한 상품 라인업에 있다"며 "ETF컨설팅 전문가를 통해 선진화되어 가는 TIGER ETF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업계 일각에서는 회사 간 경쟁보다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증권업계에서 아직 저변이 확대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쟁보다는 공동으로 투자자를 교육하면서 ETF 시장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