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유럽증시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이 도출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고, 아시아 시장도 이를 따라 대부분 위로 향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과 대만, 홍콩 증시는 모두 1% 이상 급등하고 있는 반면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세다.
2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798.81엔으로 전거래일대비 119.92엔, 1.38% 상승하며 오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751.28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7.07포인트, 0.95% 올랐다.
23일 열린 EU 정상회담에서 그리스에 대한 구제 금융 중 6차 집행분 80억 유로 지원이 확정된 데다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민간 은행들의 상각률을 50%로 높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6일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상태다.
여기에 개장 전 발표된 9월 무역수지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를 기록한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지난 주말 달러/엔이 75.78엔까지 하락하며 엔화 강세 기조를 나타낸 점과 태국에서 발생한 홍수가 기업들의 생산 차질을 가져와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개별주로는 올림푸스가 12.27% 급락했고 소니는 1.67% 밀렸다. 토요타는 1.06%, 혼다는 1.74% 뛰었다.
한국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40분 현재 1880.11포인트로 전거래일대비 41.16포인트, 2.24%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장 초반 31개월 최저치에서 반등세를 보이다 이내 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311.42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6.05포인트, 0.25%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이 지수는 2317.27포인트로 장을 마치며 31개월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후, 이날 0.2% 상승 출발하며 이를 회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2334.42를 고점으로 오름세를 모두 반납하며 약세 기조로 전환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증시가 기술적 반등세를 나타냈다"며 "글로벌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7432.88로 전거래일대비 178.62포인트, 2.46% 오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만 8541.17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515.45포인트, 2.86%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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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