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 시장 참가자들은 1조원 규모의 국고 20년물이 금리 4.12~4.13% 근처에서 낙찰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오전 10시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20년물 1조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지난 달 26일 치러진 국고 20년물 입찰에서는 1조원이 금리 3.91%에 낙찰됐고, 응찰률은 378.9%를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대체로 4.12~4.13%의 낙찰금리를 예상했다. 수요는 다소 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증권사 PD는 “현재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립 수요가 2000개냐 3000개냐라는 얘기가 있다”며 “현재 분위기는 좀 좋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20년물의 경우에는 장기투자기관이 많이 들어오지 않으면 밀릴 수 밖에 없다”며 “낙찰금리는 4.12% 정도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입찰이 좋지 않더라도 입찰 후 ‘사자’가 들어오면 장기물이 크게 밀리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른 증권사 PD는 “지난 10년물 입찰 때처럼 입찰이 약하게 될 것 같다”며 “수요도 많지 않을 것 같고, 스트립 수요로 2000개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낙찰금리로 4.12~4.13% 정도를 예상했다.
이어 “입찰이 약하게 되도 저가매수가 들어오면 장기물 금리가 많이 오르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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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