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째 상승세다. 투신권과 국가지자체의 프로그램매수세에 힘입어 1%가 넘는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의 상승 흐름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탓이다. 21일(현지시간)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중 6차 집행분 80억 유로 지원이 확정됐으며 26일 EU 정상회의에서의 유로존 위기 해결 기대감도 커지면서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각각 2.31%, 2.26% 올랐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39포인트(2.03%) 상승한 1875.77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 투신권과 연기금, 증권, 국가지자체가 각각 241억, 140억, 143억, 225억원 수준의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이 903억원 어치를 팔며 급등에 따른 차익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2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중립적인 입장이 유지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디지털컨텐츠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건설업과 운수장비 업종이 3~4%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중 개별종목으로 한일건설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가운데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현대산업 등이 4~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만도·한일이화·세종공업 등 자동차 완성업체 및 자동차 주요 부품 업체들이 3~4%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 거래일 미국 증시와 달리 IT업종은 다소 상대적으로 상승탄력이 부족하다.
한편 코스닥 시장도 동반 상승세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96(1.65%) 상승한 489.18을 기록하고 있다.
연일 급등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1조원을 눈앞에 둔 안철수 연구소가 전일 대비 8.16% 상승하고 있으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은 100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식과 함께 5.24% 오른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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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