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4일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EU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로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됐지만 선물 기준으로 박스권 하단이라는 인식에 대기매수가 유입되며 장이 지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전날과 같은 3.49%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3.63%,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3.90%로 각각 전날 수준에서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시35분 현재 전날보다 1틱 오른 104.05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대비 보합인 104.04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은 103.99와 104.06 사이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외국인은 31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권과 보험사도 각각 745계약, 212계약으로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사는 각각 619계약, 357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8틱 오른 108.85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18틱 오른 108.85에서 출발해 108.79와 108.89 사이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23일 유럽정상회담에서 합의 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26일까지는 어느 정도 대책이 나올 것 같아 글로벌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는 많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채선물 기준으로 104선이면 박스권 하단이라는 인식들이 있어 추가적으로 많이 밀리고 있지는 않고 있다"면서 “오늘 20년물 입찰이 무난히 소화된다면 추가 강세시도도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선물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보합으로 개장해 장 초반 103.99까지 하락하는 모습이었지만 60일 이동평균 아래 대기매수 물량으로 상승반전에 이평선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일 금리 정상화에 대한 발언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쉽게 밀리지 않고 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그는 “레벨로 본다면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104.00 레벨 아래서 저가매수 의지가 상당히 견고해 가격이 지지되고 있다”며 “다만, 20년물 입찰 물량이 있어 장기물 중심으로 추가 약세 가능성과 외인 매도우위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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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