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수산중공업이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호실적을 크게 뛰어넘는 성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연간수치를 넘어선 상태이다.
24일 중공업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수산중공업의 올해 연간실적 규모가 창사이래 최대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기존 실적을 크게 상회하는 최고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수산중공업의 올 상반기 실적은 최고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00억원과 120억원이다. 이중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실적인 105억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매출액도 올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규모의 70%수준까지 쌓았다. 하반기들어 매출 가속도는 빨라지는 모습이다. 지금 추세라면 작년 매출액의 2배수준까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를 감안할 때 올해 수산중공업의 예상실적은 매출액 180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이다. 이처럼 수산중공업의 실적개선이 큰 배경에는 무엇일까. 이유는 이머징 마켓의 건설경기 때문이다. 이머징시장의 지속적인 SOC개발에 따른 수혜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수산중공업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밝아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머징시장의 경우 앞으로도 개발이슈가 계속해서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것.
김창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산중공업의 실적은 창사이래 최고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머징시장의 건설경기 수혜를 입으면서 실적수치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지금의 실적수치는 단기간의 성적이 아니라 향후 꾸준히 지속될 수 있는 배경을 갖고 있다"며 "실적대비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5~6배 수준으로 너무 싼 주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산중공업의 주요매출처는 유압브레이커이다. 유압브레이커는 굴삭기에 장착, 암반이나 콘크리트를 부수는 기계이다. 전문가들은 수산중공업의 유압브레이커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수산중공업은 국내 유압브레이커 시장 1위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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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