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현대홈쇼핑이 향후 20%대 견조한 외형 성장이 지속되지만 높은 성장성과 자산가치를 주가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나대투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향후 2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18%, 11%를 기록할 것”이라며 “성장성이 높은데 비해 P/E 10배로 Valuation은 성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홈쇼핑는 자체 경쟁력(브랜드, 상품구성력, 저비용구조 등)에 힘입어 2분기 말 기준으로 7770억원의 현금성자산과 1500억원의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특히 2012년 추정치 기준 EV/EBITDA 2.6배에 불과하다. 과도한 현금보유로 ROE 하락이 아쉽지만, 적은 Capex와 높은 외형성장세를 통해 여전히 17%의 높은 ROE를 시현하면서 지속적인 현금축적과 기업가치 상승이 이뤄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7월 방송을 시작한 중국 상해법인은 3개월 동안 매출 이익이 회사 기대치를 충족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당초 우려보다 초기 지분법손실이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온라인상에서 소비자 선택이 가장 까다로운 식품부문 성장률이 50% 이상을 기록했다”며 “이는 홈쇼핑에 대한 채널 신뢰성이 제고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홈쇼핑산업의 성장성 지속에 대한 중요한 지표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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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