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증시가 한달 최고치 수준으로 올랐다.
유로존의 부채 위기감이 다소 후퇴하면서 닛케이지수는 근 1개월 만에 처음으로 8800선 위에서 장을 마감했다.
13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823.25엔으로 전장보다 0.97% 오른 수준에, 토픽스지수는 758.83포인트로 전장보다 0.72% 높은 수준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슬로바키아 정치권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 비준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과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연출한 영향에 일본 증시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1% 수준의 상승세를 연출했다.
여기에 전날 나온 유로존 8월 산업생산 지표 역시 감소 예상을 뒤엎고 증가세를 나타내며 긍정적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트레이더들은 주요 통화 대비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 역시 지수 상승에 보탬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엔화는 달러 대비 1개월래 최저치까지 밀렸다가 오후 3시33분 현재는 77.04/07엔으로 전날 뉴욕장 후반의 77.22/28엔보다 하락한 수준을 기록 중이다.
다만 미토증권의 오구치 마사히는 "장 초반 강력한 매수세가 연출된 뒤 차익매물이 출현하면서 닛케이 지수의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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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