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GS홈쇼핑이 폭락장에서 급등세를 연출하며 시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연일 내리막을 달리던 GS홈쇼핑 주가가 급락장에서 크게 급등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5일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2.33% 급락한 가운데 GS홈쇼핑 주가는 오히려 전일대비 12% 급등했다. 지난 9월8일 종가 기준 12만6400원에서 줄곧 롤로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던 주가는 16거래일만에 대폭 뛰었다. 이날 CJ오쇼핑이 1.58%(4100원) 내린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GS홈쇼핑의 상승배경이 최근 연이은 급락과 연관된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주식시장에서는 GS홈쇼핑이 경쟁업체 대비 부진한 실적 등의 부정적인 요소 때문에 보수적 의견을 견지했다. 그러나 주가가 전고점 대비 36% 하락한 현시점이 투자 적기라는 의견이 형성되면서 주가도 크게 반등한 것.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한다"며 "현 시가총액은 반기말 현재 현금 및 현금화 가능 금융 자산 대비 불과 약 900억원 초과한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은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연간 EBITDA 금액이 791억원었던 점 감안하면 현주가는 최근 7년래 가장 부진했던 해외 영업상 현금흐름 정도만을 반영하고 있는 셈.
그는 "GS홈쇼핑은 저평가 상태로 투자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어 "'방어주'로 분류되는 안정적 내수 기업 중 유독 GS홈쇼핑 주가만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가 투자 호기"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