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1일 채권금리가 강보합권에서 외환시장을 곁눈질 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6.3원 내린 1142원에 개장하면서 국채선물도 강세 개장했지만 환율이 낙폭을 줄이면서 채권금리도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4.3%에서 4.0%로 하향 조정한 점도 채권 시장에는 우호적이다. 다만,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은 강세 폭을 제할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정례회의에서 어떤 언급이 있을 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48%로 전날보다 1bp 내려 체결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3.60% 1bp 내려 거래되고 있고,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3.82%로 전날과 같이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8틱 오른 104.14에서 체결되고 있다. 9틱 오른 104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은 104.04와 104.16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02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사와 보험사도각각 179계약, 415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은행권은 각각 1643계약, 1301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09.55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19틱 오른 109.69에서 출발해 109.40과 시가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오늘은 환율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시장에 안정을 가져올 것"이라며 "IMF도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한 만큼 주식시장의 탄력이 떨어지면 채권에 우호적인 하루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전에 발표된 고용동향은 전년동월비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다만, 월물 교체이후 외국인의 기술적 매도가 이어진다면 강세 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물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현재 국채선물은 강보합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현재 외국인은 전매물량으로 추정되는 매도 우위를 지속하고 있고, FOMC의 경기부양조치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약화 가능성에 매도 우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따라서 통안 입찰 후 국채선물 약세 전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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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