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일진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수혜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올 연간 매출실적이 지난해 3배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7일 디스플레이 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일진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태블릿PC인 갤럭시탭 라인업확대 수혜를 크게 보고 있다. 현재 일진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에 공급중인 터치패널업체 가운데 최대 점유율을 기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라인업 강화차원에서 신규모델을 잇따라 출시계획을 잡으면서 일진디스플레이의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일진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8.9인치 갤럭시탭 모델에 납품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10.1인치 갤럭시탭 모델에도 추가 공급되면서 기대이상의 매출효과를 바라보고 있다.
최근 실적은 일진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효과가 얼마나 큰지 대변하고 있다.
일진디스플레이의 올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연간실적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 지난해 일진디스플레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139억원, 131억원, 101억원이다. 일진디스플레이의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054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으로 집계됐다. 오히려 올 상반기 실적이 이익측면에서는 지난해 보다 앞서는 모습이다.
오는 3/4분기 실적규모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진디스플레이가 10.1인치 갤럭시탭 효과를 앞세워 올 3/4분기의 매출규모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란 시각이다. 최근 이익개선 추이를 고려할 때 매출확대로 인한 이익규모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과 동양종금증권에서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각각 매수의견과 추천종목으로 제시됐다.
최현재 동양종금증권 스몰캡팀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에 터치패널을 공급한 뒤 실적개선속도가 가파르다"며 "올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연간실적과 유사한 수치를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 매출규모만 2000억원 내외가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고려할 때 일진디스플레이의 올 연간 매출실적은 지난해의 3배 수준인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팀장은 현재 일진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실적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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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