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화증권 강상민 애널리스트는 2일 현대차그룹에 대해 “8월 현대·기아차 합산 총 판매실적은 49.9만대로 7월 성장률과 마찬가지로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하계 계절요인이 최고조에 달하며 6월을 고점으로 2개월째 판매규모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하계휴가, 라인합리화 작업, 임단협 등으로 인한 한국공장의 계절요인을 해외공장 성장세가 만회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우려할 특이사항은 없는 상황으로 9월 이후 성수기 정상화 실적을 기대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현대차그룹 8월 판매 총 49.9만대. +12%yoy, -5%mom
8월 현대/기아차 합산 총 판매실적은 49.9만대로 7월 성장률과 마찬가지로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계 계절요인이 최고조에 달하며 6월을 고점으로 2개월째 판매규모가 축소되었다.
- 현대차 30.7만대. +4.3%yoy, -4%mom, 미국공장 사상최고 출하실적
현대차 역시 마찬가지 흐름. 8월 총 판매는 30.7만대로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4.3%에 그쳤다. 7월에 비해서는 -5% 감소한 실적이다. 역시 해외공장은 7월에 비해 2만대가까이 판매가 증가했지만 한국공장 출하가 3만대(7월 16.3만대→12.9만대) 이상 감소한 실적이다. 한국 울산공장의 경우 8월 첫 주 하계 휴가, 아산공장은 휴가와 라인합리화 작업을 위한 추가 1주 조업중단, 여기에 임단협 과정 등이 반영되며 조업일수가 크게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해외공장의 경우 7월 16.1만대→17.9만대로 증가했는데 체코공장이 8/1~8/12까지 2주간 하계휴가로 1.3만대까지 판매실적이 위축되었음에도, 미국공장이 3.3만대로 사상최고 출하실적을 기록했고, 내수부진으로 다소 우려되었던 인도공장도 부족한 글로벌 공급측면에서 수출이 증가하며 여전히 5.1만대의 양호한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체코공장의 계절요인을 만회했다. 중국, 터키, 러시아 역시 특별한 변동 없이 양호한 실적이다.
- 기아차 19.1만대. +27%yoy, -8%mom, 미국공장 사상최고 출하실적
기아차의 8월 총 판매는 19.1만대로 역시 뚜렷한 계절요인으로 가파른 성장세 중 숨 고르기 양상이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 +27%의 여전히 구조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20.7만대에 비해서는 1.6만대 감소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역시 한국공장이 하계휴가 및 임단협 등으로 출고가 2.3만대 감소(13.6만대→11.3만대)했음에도 불구하고 2.6만대로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한 미국공장 및 하계휴가에도 3.5만대 실적을 유지한 중국공장에 힘입어 해외공장 출고가 0.6만대(7.2만대→7.8만대) 증가 한국공장의 생산차질을 만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 한국의 계절요인을 해외가 만회하는 모습, 9월 이후 성수기 정상화 기대
전반적으로 하계휴가, 라인합리화 작업, 임단협 등으로 인한 한국공장의 계절요인을 해외공장 성장세가 만회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우려할 특이사항은 없는 상황으로 9월 이후 성수기 정상화 실적을 기대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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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