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0만9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1만2000건 감소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1만7000건에서 7000건 감소한 41만건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73만5000명으로 직전주 375만3000명(수정치)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전문가 예상치 367만명은 웃돌았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41만250건으로 직전주 40만8500건(수정치)에 비해 1750건 증가했다.
한편 당초 41만7000건으로 기록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2만1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지표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 월간 고용지표에 선행하는 것으로, 8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는 7만5000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에이버리 센펠드, CIBC 월드 마케츠 수석 이코노미스트
"예상에 부합하는 지표다. 버라이존 파업의 영향을 조정한 후 전월의 보합세를 이어갔다. 7월의 개선된 고용지표들이 8월에 급락하지 않았다는 것이 위안을 준다. 그러나 계속해서 수당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직전주 상향조정된 것은 부정적이다. 사람들의 관심이 내일 나올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쏠려 있기 때문에 시장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 데이비드 에이더, CRT 캐피털 그룹 정부채 전략 헤드
"수당청구건수는 예상에 근접했고 생산성 수정치는 GDP에 포함됐다. 하품 나는 자료다. 채권시장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90분 후에 나올 ISM지표가 장을 지배할 것이다."
▶ 데이비드 슬로안, IFR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예상에 부합하는 자료다. 노동부는 지수를 왜곡할 특별 요인이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주의 계절적 요인들은 중립에 가까웠다. 이번 수치는 버라이존 파업이라는 특별 요인이 사라지면서 하락한 것으로 최근 시장 동요에 대한 반응으로 노동시장의 가속화된 악화 조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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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