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안전통화 선호로 상승세가 예상된다. 이날 환율의 주거래 예상 범위로 1066.00원~1084.00원이 제시됐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는 8일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세계경제 침체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 약세하에 안전자산선호 현상 강화로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하지만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과 국내경제 펀드멘털의 견조함으로 환율 상승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보이나 국내증시와 유로화 움직임에 따른 변동성 큰 장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로 발표되자 상승 출발했으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며 하락세를 보였고 유럽중앙은행(ECB)이 이탈리아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등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화는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개선된 점과 ECB의 이탈리아 국채 매입 결정에 위험자산선호 현상이 강화되며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281달러에 거래되며 전날 뉴욕 후장가격인 1.4094달러보다 0.0187달러 상승했고 엔화는 달러당 78.44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78.88엔보다 0.44엔 하락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에 따른 뉴욕증시 급락 영향으로 갭업 출발했으나 네고물량 공급으로 상승폭 축소하며 전일종가대비 5.70원 오른 1067.4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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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