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S 프리미엄, 디폴트 가능성 낮게 반영
* 美 소재 위원회에서 디폴트 결정 관할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이 디폴트로 인해 CDS(크레딧 디폴트 스왑) 보험료를 지불하게 될 경우 적어도 3일의 지불유예 기간을 갖는다고 국제 스왑 및 파생상품 연합 ISDA가 밝혔다.
그동안 시장은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美 CDS의 지불 유예기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설왕설래하던 상황이다.
ISDA 자료에 따르면 8월2일까지 부채한도 증액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미 국채에 대한 CDS 보험을 판매한 투자자들은 고객들에게 약 47억7000만달러를 지불해야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DSA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담당인 스티븐 케네디는 26일(뉴욕시간) CDS 규정상, 어떤 디폴트도 적어도 3일간의 유예기간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같은 지불유예기간은 지불유예기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거나, 독립 거래로 3거래일 미만의 지불유예기간을 가진 경우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미국이 국채상환을 못해서 발생될 수 있는 CDS의 지불유예기간은 적어도 3일정도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재무부가 채권 규정으로 이보다 더 긴 유예기간을 명시한 경우는 그만큼 유예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한편 미 국채의 신용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CDS 프리미엄은 26일 기준 57bp로, 디폴트 가능성을 아직은 낮게 반영하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한 7월 초의 50bp 수준보다는 다소 높은 것이다.
ISDA는 또 만약 미국 재무부가 만기된 국채를 상환하지 못할 경우, CDS 보험금 지불 여부는 최종적으로 미국에 소재한 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회에는 도이치방크와 JP모간, 골드만삭스의 딜러, 그리고 블랙록과 시타델, DE 쇼그룹 등 5개 자산운용사 딜러 등 10명의 딜러가 포함되어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