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코스맥스가 최근 3년간 연평균 30%이상의 고성장세를 시현중으로 국내 ODM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유망하다고 내다봤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유통망을 갖지 못한 중소업체들은 높은 고정비용 대신 ODM업체들을 선호한다"며 "대형업체들도 단품 위주 아이템들은 ODM업체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ODM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ODM 시장내 점유율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의 새로운 성장모멘텀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5년에는 중국 해외법인의 매출과 순이익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ㅁ국내 ODM시장 대표주자로 지속성장 전망
국내 ODM시장은 2010년 국내 10대 ODM업체 매출액기준으로 산정시 약6000억원 규모에 이르며, 최근 3년간 연평균 30%이상의 고성장세를 시현중이다. 최근 국내 화장품시장은 브랜드업체가 유통망을 직접 갖는 형태로 변화하면서 대형사 위주로 시장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고, 유통망을 갖지 못한 중소화장품 업체들의 경우는 고정비용이 높은 제조시설을 직접 보유하는 대신 ODM업체들을 선호하고 있으며, 대형업체들도 단품 위주 아이템들은 ODM업체에 생산을 의존하고 있어 향후 국내 ODM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유망하다. 따라서 자체 연구력을 바탕으로 매년 우수한 신제품 개발력이 뛰어난 동사의 경우 국내 ODM시장 성장과 동시에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ㅁ계열사 중국 상해법인을 통한 해외성장 모멘텀 확보
코스맥스는 국내 ODM 시장내 점유율 확대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4년에 설립한 중국 상해법인(100% 지분)은 총매출의 80%를 중국 현지 화장품 업체가 차지할 정도로 현지화에 성공한 업체로 연평균 35%대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내 화장품 수요급증에 따른 상해법인 추가증설 및 광저우 법인 신규설립(2010년 4월) 등에 힘입어 2015년에는 8억위안에 가까운 매출과 10%의 순이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ㅁ적정주가 1만 8500원, 매수 의견 제시
코스맥스의 2011년, 2012년 예상 PER은 각각 16.2배, 13.1배로 국내 대표 화장품업체 2개사 평균 PER의 60% 수준에 있다. 코스맥스의 경우 국내 최대 ODM업체로 국내외 굴지의 화장품업체들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어 국내 화장품 시장 성장에 따른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고, 중국 상해 현지법인을 통한 중국 화장품시장 수요증가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코스맥스 적정주가는 2012년 예상EPS에 국내 대표 화장품업체 2개사 평균 PER(22.3배)대비 15% 할인율을 적용해 1만 8500원으로 판단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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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