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월가 랠리를 따라 아시아 주식시장 역시 4일 오전 일제히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5차분 지원을 승인한데다가 미국 주요 거시지표가 양호하게 나오자 투자심리가 강화되면서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1%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2개월래 최고치로 오르며 1만 엔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니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한 때 9998.66엔까지 오른 뒤 상승세가 멈칫하며 주말 종가보다 103.52엔, 1.05% 오른 9971.59엔에 오전 거래를 마친 상태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투자자들이 매수를 꺼릴 이유가 없어졌다면서 "지수가 1만 엔 저항선을 시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지수는 200일 장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있어 이 선이 유지될 것인지도 관심이다.
일각에서는 일본 증시가 지난 2주 동안 5.5% 오르며 과매수 상태에 있을 것이라는 경고도 내놓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가 지난 6월 사상 최고 수준의 월간 판매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주도 중이다.
오전 11시25분 현재 HTC 주가는 2.48% 오른 1035.00를 기록 중이고, 같은 시각 가권지수는 0.72% 전진한 8802.48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중국 증시 역시 1% 넘게 상승 중이고,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1.65% 오른 22766.77로 250일 이평선인 22719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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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