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곽도흔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하반기 한국경제가 경기국면상 확장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면서 경기모멘텀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우리투자증권 유익선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실질 GDP는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하면서 연간으로 4.9%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우선 하반기 소비는 점차 확대되면서 경기모멘텀 강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유익선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경기는 소비 중심으로 모멘텀이 강화되는 모습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국내 가계부분 평균소비성향이 지난해 2분기부터 꾸준한 상승 추세이고 안정적인 고용여건도 소비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 및 부동산 경기 상황도 소비확대에 긍정적이다.
그는 “물가상승세 둔화와 낮은 부동산 경기 기대감도 소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 가계 부채 증가폭이 제한되면서 오히려 소비에 전용할 수 있는 소득이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설비투자는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 유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한국의 설비투자 증가율은 전년비 21.3%로 OECD 최고 수준을 기록해 올해에도 설비투자 확대추세고 일본 강진 피해 이후 자본재 조달난으로 지연됐던 설비투자도 재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통화정책은 여유를 확보한 만큼 공격적 금리인상은 자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한국은 기술적으로 지난 3월 물가 고점을 이미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고 물가가 고점을 확인했다는 신뢰가 확보되면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의지는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유익선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이후 통화정책은 선거모드로 진입, 통화당국도 금리인상에 매우 신중한 모습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 및 투자, 부동산 경기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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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