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경찰이 중국 해커로부터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가입자들의 개인정보를 산 뒤 영업에 이용한 혐의로 김모(29)씨 등을 입건했다.
27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중국 해커로부터 대형 포털사이트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산 뒤 영업에 이용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2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6월 경기도 성남시에 인터넷 홍보 대행업체를 차린 뒤 중국 해커에게 산 포털사이트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인터넷 카페에서 성인용품 판매사이트 2곳과 파일공유 사이트 27곳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포털 4곳의 개인정보가 중국 해커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대해 NHN 관계자는 “네이버가 해킹 당한 것이 아니라 중국 해커가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들을 통해 얻은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의 개인정보를 네이버에 적용한 사례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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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