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9일 오후 들어 중화권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가 쇼와의 날을 맞아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내주 노동절 연휴 기간에 중국이 긴축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
다만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900선 공방 이후 저가매수에 따라 이 선이 방어되면서 오후들어 상승 폭을 다소 늘리고 있다.
이번주 중국 증시는 긴축에 대한 부담감에 4% 가까게 하락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저조한 움직임을 보였다.
대만 증시는 이날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이번달 들어 3.7% 상승하며 선전한 것으로 집계뙜다.
대만 증시는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홍콩 증시 역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오후 3시 422분 현재 중국 주식시장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0포인트, 0.7% 상승한 2907.2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철강연합회가 오는 201년까지 철강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철강주가 상승 흐름을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후지안 스타트 그룹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일부 부동산주가 반등하면서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2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 정부가 부동산 관련 대응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이 시자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38% 하락한 2만 3714.43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은행들이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을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를 견인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연휴 기간에 런민은행이 정책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중국 농업은행이 2%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공상은행 역시 0.3% 소폭 하락하고 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0.36% 하락한 9007.87포인트로 마감했다.
다만 대만 정부가 조만간 바이오관련 벤처 캐피털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는 관측에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PC업체인 에이서도 5% 이상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